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의 잭슨빌의 한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최소한 4명이 사망하고 7명의 부상자들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잭슨빌의 한 쇼핑몰 전경 (출처: 뉴시스)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의 잭슨빌의 한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최소한 4명이 사망하고 7명의 부상자들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잭슨빌의 한 쇼핑몰 전경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플로리다 주의 잭슨빌에서 26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요 외신과 현지 언론은 비디오게임 대회 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총격 사건은 복합 쇼핑몰 ‘더 잭슨빌 랜딩’ 내의 게임 바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게임 바에서는 온라인 풋볼 비디오 게임인 '매든 19' 토너먼트 대회의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 1명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보안관 측은 트위터를 통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다수는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사망한 1명 외에 추가 용의자가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14일에는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의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에서 이 학교 퇴학생 니콜라스 크루스(19)가 AR-15 반자동 소총을 난사해 학생과 교사 등 17명을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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