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12월 박순자 의원이 이재정 교육감과 면담을 하고 있다. (제공: 박순자 의원실) ⓒ천지일보 2018.8.25
지난 2017년 12월 박순자 의원이 이재정 교육감과 면담을 하고 있다. (제공: 박순자 의원실) ⓒ천지일보 2018.8.25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순자 국회의원(안산 단원구을)이 지난 23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올해 안으로 양지중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예산 지원을 약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평소 아이들 교육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박순자 의원이 이재정 교육감을 수차례 만나 실내체육관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해서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은 지난 2016년 별망중학교 체육관 건립예산 15억 4500만원과 2017년 단원중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예산 17억 9400만원을 확보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한국의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안산시 단원구 신도시 소재 양지중학교는 그동안 실내체육관이 없어 악천후 시 학교행사와 체육수업을 제대로 진행할 수 없었을 뿐 아니라 미세먼지로 인한 학생들의 건강 악화까지 우려돼 왔다.

이번 양지중학교에 실내체육관이 건립되면 학생들의 실내교육과 주민들의 문화행사 공간으로 폭넓게 사용될 전망이다.

박순자 의원은 “우리 아이들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고 날씨와 상관없이 마음놓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경기도교육감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양지중학교 이외에도 단원구 관내 고잔초등학교, 진흥초등학교의 교장선생님께서 실내체육관 건립 예산 확보를 요청할 경우 조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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