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연합뉴스) 25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어셈블리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짓수 여자 62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성기라(왼쪽 두번째)가 시상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8.25utzza@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25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어셈블리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짓수 여자 62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성기라(왼쪽 두번째)가 시상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8.25utzza@yna.co.kr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5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어셈블리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짓수 여자 62kg급에서 성기라(21)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기라는 이날 싱가포르의 티안 엔 콘스탄스 리엔과의 결승에서 4대 2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포획했다.

한국 주짓수 사상 첫 금메달이다. 성기라는 주짓수 종목에서 2018 세계선수권대회 1위, 펜 아메리카 선수권대회 1위, 유럽 선수권대회 3위 등을 차지하며 기량을 뽐내왔다. 주짓수는 올해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주짓수 남자 94㎏급에서는 황명세(32)가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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