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수 기자] 11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기대의원 대회에서 송영길, 김진표, 이해찬 당대표 후보가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천지일보 2018.8.11
[천지일보=안현수 기자] 11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기대의원 대회에서 송영길, 김진표, 이해찬 당대표 후보가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천지일보 2018.8.11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기 전국대의원대회가 오늘(25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정기 전국대의원대회는 더불어민주당의 최고의사결정기구로 ‘전당대회’로도 불린다. 전당대회는 당대표 임기인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며 새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이날 전당대회는 오전 11시 50분 식전행사로 시작해 오후 12시 50분 개회식을 진행한다. 오후 1시 시작하는 1부 행사에서는 강령‧정책 개정, 당헌 개정, 전국대의원대회 권한 위임(집권2기 문재인․민주당 정권 성공을 위한 전당원 결의문 채택),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건 등 안건을 처리한다. 이후 4시간 40분에 걸쳐 2부 행사로 지도부선출 순서가 진행된다. 당대표 후보자와 최고위원 후보자는 각각 9분, 6분에 걸쳐 정견발표를 한다. 이후 투표를 진행해 당일 투표결과 및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전당대회는 ‘더불어민주당’ 명칭으로 열리는 세 번째 전당대회다. 이날 민주당은 2020년까지 임기를 맡게 될 당대표 1인과 최고위원 5인을 뽑는다.

여당이 된 후 처음으로 치르는 전당대회며 당대표 후보는 8명(기호순으로 이인영 최재성 김두관 박범계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이종걸)이 당대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최종적으로는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후보가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예비경선 결과 최종적으로 당대표는 3명, 최고위원 후보는 8명이 출마했다.

출마한 모든 후보들은 지난 1일 본격적인 당대표 및 최고위원후보 선거운동에 앞서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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