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제이(LJ), 류화영 사생활 사진 대량 공개 (출처; 류화영 인스타그램)
엘제이(LJ), 류화영 사생활 사진 대량 공개 (출처; 류화영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방송인 엘제이와 배우 류화영이 열애설로 진실공방을 펼치고 있다.

류화영은 24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때는 인생에 좋은 친구였던 오빠라 서로 원만하게 관계를 정리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 사태가 사실이 아닌 말들과 일부 과장된 거짓으로 커지게 돼 나를 포함한 부모님까지도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류화영은 또한 “엘제이의 숨겨왔던 폭력성과 지나친 집착으로 연인 사이까지 발전하지 못했고, 일주일 만에 지인으로 남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류화영은 “더 이상은 끌려 다니기 싫어 22일 새벽, 관계에 대해 단호하게 말했지만 여전히 폭력성을 보였다”라며 “이뿐만 아니라 강제로 내 휴대폰을 압수했고 가택 침입까지 해서 나는 소리 지르며 방어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었고, 경찰들이 출동해 그를 말려보고 돌려보냈지만 다음 날 바로 인스타그램에 사진들을 올리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로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호소했다.

엘제이는 같은 날 오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심장이 떨리고 살이 떨린다. 말도 제대로 못 하겠다”라며 심경을 토로했다.

엘제이는 “48시간 전까지도 같이 있었던 사람인데 ‘사귄 것은 불과 일주일’이라니 정말 어이없다”면서 “그동안 만나면서 해달라는 것 다 해주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다. 우리 부모님과도 만났고, 정말 예뻐했는데 가족들도 상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류화영의) 거짓말 때문에 너무 지친다. 성격이 벅찼지만 내가 나이도 많고,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참고 참았다”며 “두 달동안 내게 질질 끌려다녔고, 몰래카메라를 찍혔다고 이야기하는데 당시 호텔에서 같이 나를 찍었던 사진이 있다. 공개하겠다. 이것도 몰래카메라에 해당되는 것이냐”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엘제이는 류화영에 “거짓말을 멈추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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