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예정 연구원들과 노근호 산학협력단장(앞줄 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천지일보 2018.8.24
채용 예정 연구원들과 노근호 산학협력단장(앞줄 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천지일보 2018.8.24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2018년 청년 TLO(기술이전 전문가)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대는 오는 9월 1일자로 채용 예정인 청년 TLO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 등 청년 TLO 관련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2018년 청년 TLO 육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주대는 3년간 약 10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매년 청년 TLO 30명을 선발, 육성하게 된다.

이 사업은 대학 이공계 학·석사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전문가를 육성해 공공기술의 민간이전, 창업 등 기술사업화를 통해 기업혁신 역량 증대 및 취·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이들은 9월 1일부터 2주 동안 청년 TLO 역량강화교육 및 취·창업관련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며 이후 ▲기술이전 ▲산학연구 ▲산학협력 ▲취·창업 등 4개 트랙으로 업무를 편성해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노근호 산학협력단장은 “청주대가 보유한 기술 및 노하우를 청년 TLO 연구원이 기업에 이전 및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취ㆍ창업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대학 내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활성화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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