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기본적인 소양 함양과 시정을 안내하고 업무수행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본 실무교육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팀원들과 협력해 작업하는 ‘팀 빌딩’을 도입해 팀별 진행 업무·활동하게 된다.

교육은 총 39명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27일~29일 부시장과 관련 실과장, 담당이 강사로 나서 신규 공무원에게 ▲인사·복무 ▲기획·예산 ▲감사·청렴 ▲홍보방법 등을 교육한다.

신규 공무원 임용식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임용식은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식으로 심규언 동해시장이 임용장을 수여한다. 이어 격려의 의미로 가족이 직접 신규 공무원에게 공무원증을 걸어주고 신규공무원들은 가족께 드리는 감사편지 낭독 등의 순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황윤상 동해시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은 새내기 공무원이 본격적인 공직 생활에 앞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소양이라며,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행정의 전문성을 갖춘 분야별 부서장의 재능기부를 활용, 조직에 조기 적응하는 한편, 업무 효율성을 높여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신규공무원 직무·소양교육과 임용식을 ▲2015년 28명 ▲2016년 29명 ▲2017년 28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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