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박현수, 조정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서 금메달 획득

[천지일보=황수영 기자] 박현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정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현수는 24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조정 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조정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 결선에서 2000ｍ 구간을 7분12초8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박현수는 아시안게임 조정에서 금메달을 따낸 네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이전에는 2006년 도하 대회 신은철(남자 싱글스컬), 2014년 인천 김예지(여자 싱글스컬)와 지유진(여자 경량급 싱글스컬)이 금메달을 따냈다.

은메달은 치우힌춘(홍콩)이 7분14초16으로, 동메달은 두시얀트(인도)가 7분18초76으로 각각 차지했다.

우리나라 조정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 박현수가 금메달을 따낸 것을 비롯해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