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원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8.8.24
청주시의원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8.8.24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23일 오후 청주시의원을 초청해 도서관 투어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20명의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현안사업 보고, 미래비전 설명 등을 진행했으며 청주대가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기여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시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하재성 의장은 “청주대가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상생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시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청주대가 지역의 대표 사학이자 중부권 최고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더욱 힘써주고 시의회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봉 총장은 “청주대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며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펼칠 것”이라며 “시의원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청주대가 학교시설을 적극 개방해 시민들을 위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 등을 주문했다.

이에 정성봉 총장은 “오늘 말씀해주신 의견을 학교 행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청주시의원들은 간담회에 앞서 대학 중앙도서관 투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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