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수시장기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 참가자들이 하늘을 날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18.8.24
지난해 여수시장기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 참가자들이 하늘을 날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18.8.24

25~26일 패러글라이딩 대회·전국사회인야구대회
23일부터 29일까지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전남 여수에서 주말을 맞아 다양한 체육행사가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25일 토요일 개최 예정인 체육대회는 제4회 여수시장기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 제5회 거북선기전국사회인야구대회다.

제4회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마래산활공장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25일 오후 6시30분 짝 웨딩컨벤션에서 열린다.

여수시체육회와 여수시패러글라딩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여수의 하늘을 즐길 계획이다.

전국 야구인 800여 명이 참가하는 5회 거북선기전국사회인야구대회도 25일부터 26일, 9월 1일부터 2일까지 총 4일간 진남야구장에서 열린다.

23일부터는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3개국 청소년들의 스포츠 교류 축제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도 진행 중이다.

3개국 만18세 이하 청소년 98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29일까지 육상, 축구, 테니스 등 11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오는 31일에는 2일간 제21회 전라남도지사기 및 여수시장배 공무원 축구대회가 진남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 출전을 위해 23개 팀 1000여 명이 여수를 방문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다양한 체육대회로 많은 체육인들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수와 응원단 등의 불편이 없도록 준비상황 등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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