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군수. (제공: 구례군) ⓒ천지일보 2018.8.23
김순호 구례군수. (제공: 구례군) ⓒ천지일보 2018.8.23

김순호 군수 “지역발전 위한 재정확충 활동에 힘 쏟겠다

[천지일보 구례=이미애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지난 20일 국토교통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원(국비 100%)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거버넌스형으로 귀농·귀촌인 콩장과 전통 5일 시장을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례군에 따르면, 연간 250여만명의 구례를 찾는 관광객들이 들러 갈 수 있는 콩장 및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하고 거리 공연, 맛집 운영, 계절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공모사업에 함께 참여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주민들과 지속적인 연대를 통하여 전통시장의 온라인화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밖에도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추가 확보한 국비 3억원도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재정확충 활동에 더욱 더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