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백민섭 기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서울시회가 23일 오전 서울역광장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PEACE ROAD 2018 서울특별시 통일대장정’의 주제로 열린 가운데 UPF 소속 ‘재한 부인회합창단’이 출발기념 행사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23
[천지일보=백민섭 기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서울시회가 23일 오전 서울역광장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PEACE ROAD 2018 서울특별시 통일대장정’의 주제로 열린 가운데 UPF 소속 ‘재한 부인회합창단’이 출발기념 행사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23

[천지일보=백민섭 기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서울시회가 23일 서울역광장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PEACE ROAD 2018 서울특별시 통일대장정’ 출발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섭 서울실행위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과 성장현 용산구청장, 정태익 한국외교협회명예회장이 축사를 했다.

제1부 통일대장정 출발기념 행사는 경과보고·대회사·축사·격려사로 진행됐다. 2부 순서로는 국·내외 청년 70여명의 자전거 트레킹이 진행됐다. 이들은 ‘서울역 광장 → 숭례문 → 시청 → 광화문광장’의 코스를 완주했다.

자전거 트레킹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헬멧과 싸이클링 복장을 갖추고 일본 북해도에서 왔다는 재한인 정회철(52, 남)씨는 “남북통일과 세계평화가 오면 한국과 일본도 좋은 유대관계가 돼 양국가 간의 터널을 시원하게 뚫었으면 좋겠다”며 “흐리고 비도 조금 오는 날씨지만 관계없이 통일을 위해 기분좋게 달리겠다”고 말했다.

북한 기타리스트인 권설경(35, 여) 평양권설경예술단 단장은 “통일의 그 날을 위해 북한동포를 대표해 열심히 공연할 것”이라며 “평화 통일 관련 행사라면 모두 빠지지 않고 참여해 앞으로 더욱 힘을 바쳐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백민섭 기자] 북한 기타리스트인 권설경(35, 여) 평양권설경예술단장이 23일 오전 서울역광장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PEACE ROAD 2018 서울특별시 통일대장정’의 주제로 열린 가운데 행사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23
[천지일보=백민섭 기자] 북한 기타리스트인 권설경(35, 여) 평양권설경예술단장이 23일 오전 서울역광장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PEACE ROAD 2018 서울특별시 통일대장정’의 주제로 열린 가운데 행사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23

식전행사에서 재한부인회합창단 지휘와 대표솔로 공연을 한 오시마 마유미(58, 여) UPF소속 재한부인회합창단 단장은 “평화통일을 기여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한국에 살면서 삼형제 아들 중 2명을 군대에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의 애틋한 마음으로 하루빨리 평화통일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백민섭 기자] UPF 소속 재한부인회합창단 오시마 마유미(58, 여)씨가 23일 오전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PEACE ROAD 2018 서울특별시 통일대장정’ 출발기념식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23
[천지일보=백민섭 기자] UPF 소속 재한부인회합창단 오시마 마유미(58, 여)씨가 23일 오전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PEACE ROAD 2018 서울특별시 통일대장정’ 출발기념식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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