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의 맏언니 박미선 홈쇼핑으로 공연 무대에 서다. (제공: 이매진디아츠팩토리)
개그계의 맏언니 박미선 홈쇼핑으로 공연 무대에 서다. (제공: 이매진디아츠팩토리)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각종 방송 및 예능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MC이자 개그우먼인 박미선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바로 대학로 공연 무대에 서기로 한 것. 박미선은 오는 9월 1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굿 씨어터에서 개막하는 신개념 쇼핑스테이지 버라이어티 Show! ‘Shop on the Stage 홈쇼핑 주식회사’의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Shop on the Stage 홈쇼핑 주식회사’는 물건을 팔아야 하는 홈쇼핑 주식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웃음 썰전을 벌이는 쇼호스트들의 이야기다. 구설수로 추락한 연예인, 자기의 위치를 지키려는 쇼호스트계의 여왕, 쇼호스트계의 떠오르는 라이징스타, 이 세 명의 위기의 여성들이 최고의 완판녀가 되기 위해 무대에서 웃고 울고 즐기는 수다 가득한 웃음 버라이어티 쇼이다.

이 공연에서 박미선은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최고의 연예인이었으나 말 한마디 잘못해 바닥으로 추락한 연예인 ‘신데라’ 역을 맡아 열연한다. 작품에서 신데라는 나락의 길에서 단 하나의 동아줄인 홈쇼핑의 최고의 완판녀가 돼 재기하겠다는 목표로 관객들에게 진솔하고 처절한 웃음을 제공한다.

이미 ‘드립걸즈’로 맹활약 한 김영희, 홍현희, 김나희 등 개그우먼 후배들과 함께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한 박미선은 대학로 연극무대 도전이 부담이 되지만 자신을 보러온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2018년 대학로 최고의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를 만들기 위해 대본 분석부터 철저하게 연습에 임하고 있다.

오는 9월 14일 대학로 굿 씨어터에서 개막하는 ‘Shop on the Stage 홈쇼핑 주식회사’는 쇼호스트들의 웃음과 그녀들의 진솔한 이야기 외에도 마치 진짜 홈쇼핑을 보는 듯한 생생한 라이브와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을 준비 중이다.

(보도자료_스틸컷) 개그계의 맏언니 박미선 홈쇼핑으로 공연 무대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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