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가 금천경찰서와 협력 모습 (제공: 서강전문학교)
서강전문학교가 금천경찰서와 협력 모습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강전문학교가 2010년 경찰행정학과를 개설한 후 8년간 최연소 여자경찰 및 경찰공무원을 배출한 것을 계기로, 경찰행정학과 범죄심리전공 교육을 강화하고 범죄심리 인재양성에 매진하겠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 살인사건 및 폭력사건 등 흉흉한 범죄소식에 전문 경찰공무원 양성이 중요하다”며 “실무중심 교육, 자격증 취득, 범죄심리 교육 등을 통해 범죄심리전공 전문가 양성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강전문학교는 본교인 독산캠퍼스와 영등포캠퍼스, 용산캠퍼스에서 2018년 2학기 및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학교 측은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학생들의 범죄심리 교육을 강화하고 범죄심리 전문가를 초빙해 정기적인 범죄심리 특강, 기본 커리큘럼 강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강전문학교 영등포캠퍼스 학장 이미정 교수는 “경찰행정학과 및 경찰경호학과 학생들의 전문성을 키우고 범죄심리전공 학생들에게 최적의 1:1 학습설계를 진행해 졸업 후에도 '졸업생 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행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월 22일 사회복지학과에서 주관하는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개강한다. 선착순으로 모집 중에 있으며, 새롭게 리모델링된 독산동 캠퍼스에서 수업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서강전문학교는 경찰청지정 공식교육기관으로, 경찰행정학과 및 경찰경호학과에서 직접 주관해 영등포캠퍼스와 용산캠퍼스에서 경비원신임교육을 실시 중이다. 또한 경비지도사 9월 과정도 함께 실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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