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태권도부 최원철(앞줄 가운데)이 제48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9년 국가대표 선발 예선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후 지용석 교수(앞줄 오른쪽 첫 번째)와 김학환(앞줄 왼쪽 두 번째) 코치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8.8.22
청주대학교 태권도부 최원철(앞줄 가운데)이 제48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9년 국가대표 선발 예선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후 지용석 교수(앞줄 오른쪽 첫 번째)와 김학환(앞줄 왼쪽 두 번째) 코치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8.8.22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태권도부가 제48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9년 국가대표 선발 예선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청주대는 지난 12~18일 경북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 1, 은 1, 동 1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3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54㎏급에 출전한 최원철(보건행정 1학년)이 전 대회인 대통령기 대회 금메달에 이어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원철은 준결승전에서 윤여준(충남대)과 경합을 벌여 21대 19로 힘겹게 승리하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김양호(관동대)를 25대 5(점수차 승)로 손쉽게 승리하며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특히 최원철은 대학 진학 후 세 번째 전국대회에 출전해 2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고난위도의 기술력과 탁월한 경기운영 능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원철은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대는 송영건(체육교육 4학년)과 손상원(체육교육 3학년)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하며 동아대, 경희대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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