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중환자실. (제공: 단국대병원) ⓒ천지일보 2018.8.22
단국대병원 중환자실. (제공: 단국대병원) ⓒ천지일보 2018.8.22

“중증질환자의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이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중환자실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종합병원 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 5~7월 3개월간 중환자실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의 환자의 치료에 대해 7개의 평가지표, 7개의 모니터링 지표에 따라 종합결과를 산출했다.

단국대병원은 평가지표인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표준화사망률 평가 유무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율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는 중환자 치료를 위해 필요한 전문 치료 장비 및 의료시설, 표준화된 치료지침 등을 갖추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한 것을 의미한다.

조종태 병원장은 “단국대병원이 심평원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 결과를 받은 것은 진료와 간호·행정 등 병원의 전반적인 부문에서 전 교직원이 합심 노력해 온 결과의 산물”이라며 “특히 중환자실의 집중치료는 중증질환자의 생존율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중증질환자의 건강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