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제282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일동이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민락역 및 신곡·장암역 설치 촉구 건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의회) ⓒ천지일보 2018.8.22
22일부터 제282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일동이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민락역 및 신곡·장암역 설치 촉구 건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의회) ⓒ천지일보 2018.8.22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로운 출발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40여일간의 파행을 이어오던 의정부시의회가 오늘 오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 후 오전 9시 의원 회의실에서 의회 현안문제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이어 10시부터 제282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18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을 부서별로 청취하고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지하철7호선 연장구간 민락역 설치 및 신곡·장암역 설치 촉구 건의안, 정책연구용역 공개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하철7호선 연장구간 민락역 및 신곡·장암역 설치 촉구건의안을 채택했다.

북부지역발전과 교통인프라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에 민락역과 신곡·장암역이 설치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강력하게 건의하기로 했다.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제8대 의회 원구성이 늦어진데 대해 시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며 “성숙하지 못했던 지난 시간을 성찰의 기회로 삼으며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의회 의원 일동은 44만 의정부시민을 대표해  민락역과 신곡·장암역 설치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 경기도지사, 의정부시장에게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민락역 및 신곡·장암역 설치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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