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예 등 5개분야 7세이상~초등학생·가족 대상 체험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도심 속 대표공원인 부산시민공원에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부산시(공원운영과)와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최한원)이 내달 8~9일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문화 예술촌 쉐이드 데크 광장에서 ‘예술소통통’ 무료 가족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7세 이상부터 초등학생·가족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체험 행사는 어린이·가족이 주체가 돼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과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내용은 금속(칠보 가족 목걸이 만들기), 도자(프리스토이 만들기), 목(로봇 열쇠고리 만들기), 섬유(공룡 인형 만들기), 판화(가족사진을 활용한 티셔츠 만들기) 등 총5개 분야며 부산시민공원 문화 예술촌 공방 대표 작가와 협력작가들이 예술체험에 함께 한다.
체험 신청은 오는 24~30일 부산시민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총 모집인원은 1500명으로 1인 4명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가족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 공원에서 예술을 매개체로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잊지 못할 시간이 되고 아이들이 전문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나만의 작품을 제작하면서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북돋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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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kyi2077@newsc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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