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행 함평군수(오른쪽)가 지난 21일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을 만나 교육지원사업을 건의하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8.8.22
이윤행 함평군수(오른쪽)가 지난 21일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을 만나 교육지원사업을 건의하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8.8.22

함평 지역교육사업을 위한 첫 행보
교육역사박물관 등 사업 지원 요청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 이윤행 군수가 지난 21일 장석웅 교육감을 만나 내년도 교육지원사업을 건의했다. 

이윤행 군수는 교육역사박물관 유치, 함평영재교육원·외국어체험센터 설립, 함평청소년 교육문화 복지센터 건립, 우리 역사 문화 체험교육 등 총 5개 사업에 대해 248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열악한 농촌교육환경과 인구감소의 악순환을 차단하기 위해선 특화된 창의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함평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교육 사업에 지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역사박물관은 전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입지 타당성 용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평군은 함평여중·고를 비롯해 용지 확보 방안과 추사 작품의 교육적·역사적 가치를 강조하는 등 교육역사박물관 유치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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