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종합지원센터’ 조감도. (제공: 부산 북구청)ⓒ천지일보 2018.8.22
‘육아종합지원센터’ 조감도. (제공: 부산 북구청)ⓒ천지일보 2018.8.22

국공립어린이집, 장난감도서관 등 조성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 북구 만덕동에 맞춤형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총공사비 61억 9200만원을 들여 북구 만덕동 659-2번지 95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767.5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이달 입찰절차를 거친 후 오는 9월 착공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비롯해 가정 양육 아동 보호자를 위한 시간제(일시) 보육실, 육아 카페, 수유실 등이 들어선다. 또한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실, 요리체험실, 육아상담실도 갖춰진다.

이와 함께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맞춤형 보육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내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3월 초등학교 여유교실을 활용한 국공립 금창초등 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보육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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