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어린이와 부모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이 첫 공식일정으로 지난 1일 고양시 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해 박물관 측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제공: 안산시의회) ⓒ천지일보 2018.8.21
‘안산 어린이와 부모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이 첫 공식일정으로 지난 1일 고양시 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해 박물관 측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안산시의회) ⓒ천지일보 2018.8.21

오는 24일 유니세프 한국지부(아동 친화도시 추진), 안산 아동 관계자 및 학부모 참여하는 첫 정책간담회 개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 어린이와 부모 연구모임’이 오는 2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우리 안산은 아동 친화도시인가?'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산 어린이와 부모 연구모임(연구모임)’ 소속 김동수, 이기환, 이경애, 현옥순, 김태희 의원 외에도 유니세프 한국지부 아동 친화도시 추진 담당자, 안산 아동 관계자와 학부모 등도 함께 해 연구 주제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간담회에서는 유니세프 한국지부의 아동 친화도시 개념과 선정철차 및 국내 지방자치단체 추진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안산이 아동 친화도시인가에 대한 안산시 아동 관계자 및 부모 의견 수렴 ▲‘안산 어린이와 부모 연구모임’ 활동 및 향후 계획 소개 등이 진행된다.

‘연구모임’은 앞서 지난 1일에도 첫 번째 공식활동으로 고양시 어린이박물관과 서울시의 상상나라, 강동어린이회관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어린이 박물관 관련 자료를 수집한 바 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어린이‧부모 친화적인 도시 조성과 어린이 체험활동 박물관 건립 등의 연구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은 "연구단체의 두 번째 공식 일정 인만큼 내실 있는 간담회가 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안산시의 아동 친화도시와 어린이 체험활동 박물관 건립 필요성 등에 대해 오는 제250회 안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실시한 뒤 다음 달 중 설문조사 및 2차 현장방문을 진행한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