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제250회 임시회 27일 ‘개회’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가 21일 ‘제249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50회 임시회를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18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의회는 이날 의회 제2상임위실에서 송바우나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임시회 의사일정을 결정했다.

의회는 오는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부터 9월 4일까지 상임위원회 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안산시 한부모가족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나정숙 의원 대표 발의) 등 안건 14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하며, 12일과 13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와 제3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과 안건에 대한 의결을 각각 실시한다.

이번 제250회 임시회의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김태희, 이경애 의원을 선임했다.

송바우나 의회운영위원장은 “250회 임시회에서는 부서별 업무보고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계획돼 있는만큼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시 집행부와 동료의원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