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익요원 화합 한마당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현종열 시민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공익근무요원 상호 간 친목과 우의를 도모하며,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에 임할 수 있도록 15일 부평구 십정동 백운공원에서 공익근무요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홍미영 구청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공익근무요원 전원(221명)이 부평구의 상징인 4개팀(국화∙비둘기∙은행나무∙백마)으로 나눠, 파도타기, 족구, 지네발 릴레이 등 7개 종목의 경기로 진행됐다.

또한 공익근무요원의 장기자랑 시간이 금년에 처음 마련돼 참가자들의 환호와 박수로 체육대회가 마무리됐다.

구 관계자는 “공익요원들의 참가의식과 화합을 위해 최소한 1번씩은 선수로 출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종목으로 구성, 공익근무요원들이 평소 닦아온 체력을 바탕으로 승패와 관계없이 페어플레이를 펼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체육대회에 참가한 이모 공익근무요원은 “평소에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다가 체육대회를 계기로 밖에 나와서 경기도 하고 동료들과 게임도 하면서 서로 웃으며 많이 친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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