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1일 홍인성 인천중구청장이 중구청 관련 부서장들과 ‘긴급 상황판단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제공: 인천 중구청) ⓒ천지일보 2018.8.21
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1일 홍인성 인천중구청장이 중구청 관련 부서장들과 ‘긴급 상황판단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제공: 인천 중구청) ⓒ천지일보 2018.8.2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가 북상 중인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1일 ‘제19회 태풍 솔릭 대비 상황판단 대책회의’를 열고 순찰 강화에 나섰다.

이날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구 12개부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인성 구청장 직접 주재했다. 이에 태풍의 이동경로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자연재난 협업부서에 대한 조치사항과 대처계획을 점검·확인했다

이에 따라 구는 태풍 대비 재난예경보방송과 문자 등을 발송하고 산사태 우려지역, 하수도시설, 하천 등 재해취약 지역에 대한 점검 및 사전 예찰활동을 했다.

특히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대규모 건설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순찰 점검을 강화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재난안전상황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태풍 진로 상황을 전파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비상체계를 유지하는 등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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