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1동 행정복지센터’ 조감도. (제공: 부산 사상구) ⓒ천지일보 2018.8.21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 조감도. (제공: 부산 사상구) ⓒ천지일보 2018.8.21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가 다양한 문화·복지시설을 갖춘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를 완공하고 오는 27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와 작은도서관은 기존의 시설에서 사상구 모라로 91-8(신모라교차로에서 도시철도 모라역 방향으로 100m 위치)에 신청사를 건립해 이전한다.

센터는 총사업비 105억원을 들여 이곳 부지 1883㎡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758㎡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해 7월 4일 착공식을 가진 이후 1년 2개월 만에 준공된 것이다.

작은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분관, 건강증진실, 주민 사랑방, 주차장(34대 규모, 부설주차장 포함)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개소식은 내달 5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할 예정이다.

사상구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그동안 기존의 행정복지센터가 노후된 데다 외진 곳에 있어서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면서 “주민·문화·복지·건강센터가 어우러진 신개념의 행정복지센터가 문을 열면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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