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1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신규요금제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21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1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신규요금제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21

취임 후 첫 공식석상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통신업계를 둘러싼 기술이나 산업 트렌드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기존 관념에서 탈피해 고객의 니즈(요구)를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통신산업도 힘들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하 부회장은 21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신규요금제 발표 기자간담회에 깜짝 등장해 이같이 말했다. 하 부회장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후 한달 만에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참석했다.

그는 “요금제 출시도 있지만 5G도 준비하고 있는 등 변화를 읽는 부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 신규요금제를 지속해서 발표하고 고객에게 만족을 준다면 어느 시점에서 우리가 1등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요금제와 관련해선 “지난 2월 출시한 완전 무제한 요금제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듯 오늘 신규 요금제 출시를 포함해 앞으로도 유플러스가 혁신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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