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개발 착수
울산시,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개발 착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광역시 전경. ⓒ천지일보 2018.8.21
울산광역시 전경. ⓒ천지일보 2018.8.21

고토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경험공유
향후 해상풍력산업 부품국산화기술구상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1일 오후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육성 한·일 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부터 정부과제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 국산화 기술개발과제 착수발표회로 ‘5급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시스템 개발‘200급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설계기술개발추진 현황이 소개된다.

1부 세미나는 일본 고토시(五島市) 사례발표로 시작한다. 고토시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를 성공적으로 가동 중에 있어 경험을 공유하고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먼저 기타가와 카즈유키(北川数幸) 실장이 고토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례, 해양에너지 어업공생센터 시부야 마사노부渋谷正信) 이사가 신재생 에너지 활용한 어업과 지역상생 방안’, 후쿠에 어업협동조합 쿠마가와 쵸키치(熊川長吉) 조합장이 부유식 풍력발전과 어업공생, 주민참여 방안순으로 발표한다.

고토시는 일본 나가사키현 5개의 섬으로 이뤄졌으며 2016년부터 2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오는 2020년부터는 9(28, 51)를 추가로 설치 예정이다.

세미나 2부는 성진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팀장의 정부 해상풍력발전 추진계획’, 신현경 울산대 교수의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발전 방향과 향후 전망’, 김대환 에어스엔지니어링 대표의 ‘5W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시스템 개발’, 김정훈 울산테크노파나 센터장의 ‘200급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설계기술개발발표가 이어진다.

시는 향후 터빈, 부유체, 타워 등 부품국산화와 단지개발 설계를 실행할 계획이다. 이에 울산을 부유식 해상풍력분야의 기술개발과 제작생산, 운영보수, 인력양성 등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어업인들과의 공생사업을 추진해 주민참여 모델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날 오전 울산시청을 내방한 일본 고토시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양 도시간의 교류를 위해 노력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정기적인 교류로 협력해 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울산시와 고토시 교류는 지난 2014년부터 울산대학교가 부유식 해상풍력사업과 관련해 고토시를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서생어촌계협의회, 울산시 관계자,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개발 과제 참여기관이 고토시의 사례를 견학하는 등 고토시와 해상풍력 관련 교류를 맺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