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 포도시식, 천연염색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와 군자농협(조합장 안병안)이 후원하고 안산시포도연구회가 주관하는 ‘대부 포도데이’ 행사가 오는 2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캠밸얼리 품종 이외에도 유망 신품종인 청포도 ‘샤인머스켓’과 붉은색의 ‘베니바라드’ 등 대부도에서 재배되는 포도를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포도를 활용한 천연염색과 비즈공예, 그랑꼬또 와인 시음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안산시의 대표 특산품인 대부 포도는 섬 특유의 해양성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돼 향과 당도가 뛰어나 전국 최고의 포도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조인호 안산시포도연구회 회장은 “앞으로도 안산 포도의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품종재배로 믿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겠다”며 “소비자들도 국산포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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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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