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와 안산에너지절약마을추진협의회가 오는 22일 2018년 에너지의 날 기념식 및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8.21
제15회 에너지의날 포스터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8.21

8월 22일 저녁 9부터 10분간 소등… 시민 자발적 참여 독려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와 안산에너지절약마을추진협의회가 오는 22일 저녁 6시부터 안산문화광장에서 제15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에너지의 날 기념식과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기념식은 우크렐레, 댄스, 청소년 에너지 플래쉬몹 등 식전공연과 어린이, 청소년, 다문화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쿨맵시 패션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안산을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 도시로 자리매김 하게 한 유공단체들에 감사패도 전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 홍보대사로 탤런트 이세창과 개그맨 김철민을 위촉해 행사 당일 문화광장 주변 상가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쳐 시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공공기관은 피크타임 오후 2~3시 동안 에어컨 끄기 행사를 진행하며, 소등행사는 저녁 9시부터 10분간 실시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로 하여금 시민 스스로의 힘으로 미래세대가 행복한 에너지 자립도시 안산을 만들고,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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