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동합의문에 서명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 뉴시스)
12일 오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동합의문에 서명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 뉴시스)

로이터통신 인터뷰서 “北 비핵화 구체적 조치들 했다고 생각”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아마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 조치들을 취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2차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관련해 많은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전쟁으로 인해 과거만큼 북한 문제에 있어서 돕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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