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전 9시 30여분에 고잔동 동화토건 공사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18.8.21
지난 19일 오전 9시 30여분에 고잔동 동화토건 공사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18.8.21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가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경 고잔동 동화토건 공사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작업자가 8m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건물철거 중 추락한 요구조자 주00(남, 68)가 허리와 허벅지 등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추 및 척추고정 후 바스켓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부상자를 구조 후 구급대에 인계했다.

​인계받은 안산2구급대는 요구조자를 신속히 안산고대병원으로 이송 조치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는 항상 주변을 경계하고 안전장구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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