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 파주캠퍼스 애견훈련장 전경 (제공: 서울호서전문학교)
서울호서 파주캠퍼스 애견훈련장 전경 (제공: 서울호서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애완동물학과 계열 애견훈련 과정이 오는 9월 15일 서울호서 파주캠퍼스 호서 독 트레이닝 센터에서 ‘제2회 Korea Wellness Dog Puller cup’을 개최한다.

독 풀러란 우크라이나에서 2007년 개발된 애견 장난감으로, 애견과 보호자가 보다 쉽고 간편하게 운동하며 놀 수 있으며 개의 건강뿐 아니라 견주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도구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 유럽에서는 독 풀러 대회를 정식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한국에서만이 독 풀러를 도입하고 있다. 그 외 현재 57개국으로 수출되어 활발한 활동이 진행 중이다. 일본에서는 2대 대형 펫 매장(이온, 코지마 등) 및 크고 작은 Pet shop에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이벤트 행사도 열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7년 서울호서전문학교 한성규 교수(독 풀러 국제 심사위원)가 최초로 학교에서 웰니스(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노력) 독 풀러 교육을 도입했으며 교내 독 풀러 대회 개최를 통해 학생들에게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서울호서는 전문학교 중 최초로 애완동물 관련 전공을 개설한 학교로, 9개 세부 과정으로 구성된 애완동물계열은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서 동시에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파주캠퍼스에 곤충박물관을 비롯해 서울캠퍼스에는 동물매개치료센터, 특수동물사육장 및 동물사육장, 실험동물실, 애견훈련장, 애견미용실습장 등 각 전문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세부 과정별로 동아리가 모두 운영되고 있어, 다른 과정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동아리를 통해 공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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