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전 11시 충북대 대학본부 5층에서 윤여표 총장(오른쪽)과 Gurmeet Singh 총장)이 협약식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8.20
지난 17일 오전 11시 충북대 대학본부 5층에서 윤여표 총장(오른쪽)과 Gurmeet Singh 총장)이 협약식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8.20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5층에서 인도 폰디체리대학과 함께 국제 교류 활성화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대와 폰디체리대학 두 대학 간의 활발한 국제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대학 간 교직원 및 학생교류 활성화 ▲대학 간 공동연구, 학술, 자료, 출판물, 연구자료 교류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대 측에서 윤여표 총장과 오기완 대회협력연구 부총장, 이만형 기획처장, 권순동 학생처장 등이 참석했다. 폰디체리대학에서는 Gurmeet Singh(구르밋 싱) 총장, Anjaniya Swamy(안자니야 스와미) 경영대학장 등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충북대에 재학 중인 인도 유학생 5명을 초청해 격려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Gurmeet Singh 총장은 “양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통해 서로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윤여표 총장은 “인도의 잠재력과 충북대의 우수한 자원의 교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가는 대학을 만들자”라고 화답했다.

인도 폰디체리대학은 1985년에 설립돼 65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교수 및 연구 중심의 대학이며 경영 대학원, 법대, 사범대, 경영대, 의과대 등 8개 단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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