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하나로유통이 폭염으로 판로 확보가 어려워진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1일간 수도권 주요 하나로마트(양재·창동·고양·성남·수원·삼송점)에서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지난 8일부터 3일간 ‘폭염피해 농가돕기 특판전’을 열어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후 두 번째 특별판매전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특별판매전에서는 지난 1차 특별판매전(10개)보다 행사품목을 14개로 늘려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폭염으로 인해 판로 확보가 어려운 우리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추석 특별판매기간에 과일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20~30% 할인 판매하는 등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농협하나로마트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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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yykim@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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