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우산동의 한 레미콘회사 앞 도로가 심하게 패인 채 안전표지판도 설치돼 있지않고 방치돼 있다. ⓒ천지일보 2018.8.20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우산동의 한 레미콘회사 앞 도로가 심하게 패인 채 안전표지판도 설치돼 있지않고 방치돼 있다. ⓒ천지일보 2018.8.20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우산동에 있는 D 레미콘회사 앞 도로가 지름이 150㎝, 깊이 20㎝ 정도 훼손돼 3주째 방치돼 대형 사고 발생 위험에 따른 ‘원주시의 늦장 대응이라는 지적’이다

우산동에 사는 박모씨는 “항상 출퇴근 시 이 도로를 이용하고 있는데 3주째 도로가 패인 채 그대로 있어 도시 미관에도 좋지 않고, 특히 야간 주행 시 아무런 안전표지판도 설치돼 있지 않아 대형 교통사고 발생 위험까지 있다”며 “도대체 관계기관인 원주시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우산동에 있는 레미콘회사 앞 패인도로를 레미콘차량이 아슬아슬하게 지나가고 있다. ⓒ천지일보 2018.8.20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우산동에 있는 레미콘회사 앞 패인도로를 레미콘차량이 아슬아슬하게 지나가고 있다. ⓒ천지일보 2018.8.20

 

회사 관계자는 “회사 앞 도로가 파손돼 시청에 연락하니 열흘 전쯤 관계자가 나와 확인하고 곧 담당 공무원을 보내 복구 해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지금까지 복구가 되질 않아 차량 통행 불편과 사고 위험이 있다”며 “원주시가 하루속히 복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원주시 도로관리과에 도로 복구가 늦어지는 사유에 대해 알아보려고 전화했지만, 팩스로 전환돼 관계자와 통화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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