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시청. ⓒ천지일보 2018.7.17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시청. ⓒ천지일보 2018.7.17

“아산의 변화와 성장은 사람 중심의 꼼꼼한 행정”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시민소통 강화와 시정 홍보를 위한 ‘시정 브리핑제’를 오는 9월 4일 첫 시행에 들어간다.

20일 아산시에 따르면 시정 브리핑제 운영을 통해 시의 주요 현안과 각종 시책의 계획·추진과정 등을 시민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전달해 시정에 대한 신뢰와 행정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시청 지하 브리핑룸(중회의실 겸용)에서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 정기적으로 하며 필요 시 수시로 가동해 중요정책결정사항, 시정성과, 현안사업의 추진사항 등 사안에 따라 시장(부시장) 또는 실·국·소장 등이 브리핑을 한다.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브리핑 진행자가 5분 내외 간략한 설명과 함께 포인트를 짚어주고 10분 내외로 해당 사안에 대해서 질의·응답을 받는다. 단 원활한 운영과 홍보 사안에 집중하기 위해 브리핑과 관련 없는 질의에는 응답을 배제한다. 브리핑룸은 브리핑 직후 기사송고를 위한 시간 외 별도 기자실 등으로는 활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특유의 소통 리더십으로 민선 7기 아산시를 이끄는 오세현 시장이 취임 언론인 간담회에서 발표한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브리핑룸 신설·검토 약속을 지키게 됐다”며 “시정 브리핑제 운영이 정책사업 등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지 않는 직원에게도 시정을 이해시키고 직원 간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해주는 등 내부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세현 시장은 취임사에서 “아산의 모든 변화와 성장은 사람 중심의 꼼꼼한 행정으로 공정과 소통·화합 속에서 이뤄지고 빛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민선 7기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한 만큼 시민을 시정 중심에 두고 시민체감형 홍보를 위한 시정 브리핑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통과 공감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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