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김종성 교수.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 2018.8.20
세종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김종성 교수.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 2018.8.20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원자력공학과 김종성 교수가 지난 6월 31일 사단법인 대한기계학회(KSME)의 ‘신뢰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Fatigue Life Evaluation of Composite Material Using a Residual Stiffness Model’ 등 설비의 손상 평가 논문들을 저명 학술지에 게재해 국내 신뢰성 분야의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의 논문은 원자력발전소 배관 및 압력용기, 매설 가스 배관 등 플랜트 기계 설비의 구조 건전성 또는 손상 평가를 통해 해당 설비의 장·단기 신뢰성을 향상하는 연구다. 신뢰성이란 어떤 장치가 그 의도된 기능을 공인된 조건 하에서 수행할 확률을 말한다.

김 교수는 “20여년 동안 플랜트 설비의 신뢰성 분야에 집중한 결과, 해당 분야의 학술 발전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손상 평가에 더욱 매진하여 관련 학술 및 기술 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