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델들이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홍보하고 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18.8.20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3개월 무료 이용 혜택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18.8.20

내년 2월 20일까지 진행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모바일 가입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YouTube Premium)’ 서비스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6개월 간 통신사 단독으로 진행한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의 모든 동영상과 음악을 광고 없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에 가입하면 동영상을 보면서 메시지 전송, 인터넷 검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휴대폰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끊김 없이 오디오 재생이 가능하다.

또 휴대폰에 동영상과 음악을 저장해 데이터 사용 없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다룬 다큐멘터리 ‘번 더 스테이지’, 인기 미드 ‘코브라카이’ 등 유튜브만의 오리지널 콘텐츠 이용도 자유롭다.

이번 프로모션은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고객에게 가입한 요금제 종류에 상관없이 신청일로부터 3개월 간 유튜브 서비스의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3개월 무료 이용 기간 도중에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해지 신청을 하더라도 남은 기간은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해지 신청을 하지 않으면 3개월 후 유료 전환되며 월 사용료는 8690원(부가세 포함)이다.

LG유플러스의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동영상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따라 가장 인기 있는 동영상 서비스인 유튜브의 유료 상품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콘텐츠 이용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기존 고객 유지와 함께 고화질 동영상 시청에 적합한 요금제로의 변경 및 신규 가입자 유치 효과 등을 동반할 것으로 프로모션 효과를 기대했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유튜브 프리미엄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마음껏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프로모션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달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화면을 공유하면 매월 100명을 추첨해 영화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 후 유튜브에 접속한 첫 화면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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