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강국 코리아] (116) ㈜코로나 “3D프린터로 ‘뚝딱’ 내 집 마련해드려요… 인건비·자재비 대폭 감소”
[중소기업 강국 코리아] (116) ㈜코로나 “3D프린터로 ‘뚝딱’ 내 집 마련해드려요… 인건비·자재비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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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강국 코리아’는 창의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일하는 중소기업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진행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역할을 담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수출 유망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합니다.

지난 14일 만난 ㈜코로나 신동원 대표가 건축용 3D프린터를 이용해 만든 비선형, 비대칭 기둥 옆에서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20
지난 14일 만난 ㈜코로나 신동원 대표가 건축용 3D프린터를 이용해 만든 비선형, 비대칭 기둥 옆에서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20

㈜코로나 신동원 대표

지능형 응용로봇 제조사

5평 집 한번에 출력 가능

한 ‘3D프린터’ 기술 보유

“10M급 3D프린터 만들면

33평집 한 번에 출력”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3D프린터를 이용해 인건비 최대 80%의 절감과 작업공정이 사라져 폐기물 80% 감량, 60% 재료비 감소, 공사 기간 70% 단축하는 효과를 거둬 저렴하게 집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3D프린터로 하루아침에 ‘뚝딱’ 내 집을 마련하는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음을 지능형 응용로봇 제조사인 ㈜코로나 신동원(35) 대표를 만나고 확신할 수 있었다. ㈜코로나는 국내 최초, 유일무이 건축용 3D프린터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지난 14일 인천에서 1시간 남짓 달려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귀전로 5번 길에 위치한 ㈜코로나 사무실에서 만난 이 젊은 CEO는 “가까운 미래에 ‘빚이 없고 빛’이 있는 행복한 1가구 1주택을 만들어 많은 사람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집무실에는 연구·개발 중인 3D프린터로 쌓은 시멘트용 건축물들이 눈에 띄었다.

그는 안정된 삶의 기본이 되는 ‘집’을 중요하게 생각해 ‘내 집 마련의 꿈’을 현실로 이룰 방안에 골몰했고 2008년 엘림테크놀로지(2013년 코로나 법인 전환)를 설립했다. 코로나는 자본금 4억원으로 운영·연구·개발 중이며 7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기업형태의 작은 규모다.

현재 코로나는 국내에서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3D프린터로 시멘트를 출력하는 데 성공했다.

3D프린터로 만든 제품과 건축용 3D프린터 장비.(왼쪽)  건축용 3D프린터를 이용한 제품.(오른쪽) (제공: ㈜코로나)
3건축용 3D프린터 장비.(왼쪽) 건축용 3D프린터를 이용한 제품.(오른쪽) (제공: ㈜코로나)

먼저 신 대표는 건축 시멘트용 1M급, 6M급 3D프린터 장비를 개발했다.

사람의 손이나 기존 거푸집으로 제작하기 힘든 간단한 곡선 형태와 비선형 비대칭 모형을 건축용 3D프린터로 제작해 건축·토목·조형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원하는 디자인의 시멘트 출력이 가능케 된 것이다.

신 대표는 “3D프린터를 이용해 인건비 최대 80%의 절감과 작업공정이 사라져 폐기물 80% 감량, 60% 재료비 감소, 공사 기간 70% 단축 효과를 거둬 저렴하게 집을 공급할 수 있다”고 했다. 주요사업 분야로 ▲정밀가공 및 자동화 장비 주문제작 ▲아트 조형물 제작 ▲금속, 플라스틱용 3D프린터 제작 ▲건축용 3D프린터 장비개발 및 출력 사업 등이다.

또 코로나가 보유한 기술 및 장점으로는 ▲대형 3D프린터 장비 제작 ▲정밀 CNC 가공 ▲자동화 장비 설계 ▲이종분야 기술 융합 등을 들 수 있다. 이를 정화조, 교량 기둥, 가구, 황토 응용, 방공호, 조형물, 건축, 인공어초, 터널기술응용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기존 건축은 집 한 채를 지으려면 많은 인원과 장비 등 긴 시간이 필요하다. 자연스레 높은 원가로 이어지고 사람이 직접 건설현장에 투입돼 작업 중 종종 목숨을 잃는 사고도 경험한다.

코로나가 현재 보유 중인 6M급 3D프린터는 5평 정도의 집을 출력 할 수 있으며 두 개를 붙일 경우 11평짜리 집을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이다. 앞으로 제작할 실제 출력물 기준 10M급 3D프린터는 약 33평의 집을 한 번에 출력할 수 있게 된다. 또 대형 장비 제작 기술과 재료 압출 기술 및 시멘트 출력 노하우를 쌓아 초대형 프린터 제작을 통해 규격에 맞는 건축과 PC((Pre Cast) 아이템을 제작한 뒤 안전성과 보편성을 검토해 상품으로서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신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주택공급이 부족한 해외지역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심사평]

심사위원장: 배선장 ISO 국제심사원협회 사무총장.

심사위원장:배선장 ISO국제심사원협회 사무총장.

 

㈜코로나는 국내에서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3D프린터로 시멘트를 출력해 사람이 생활할 수 있는 건축물을 만드는 데 성공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코로나의 건축용 3D프린터는 사람의 손 또는 기존 거푸집으로 제작하기 힘든 형태인 곡선, 비선형 비대칭의 모형도 만들 수 있어 건축, 토목, 조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이 요구하는 디자인을 시멘트로 출력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의 진보로 인건비, 폐기물, 재료비, 공사 기간 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의 기술을 이용할 경우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문제는 물론, 원하는 디자인의 소규모 전원주택을 꿈꾸는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건물과 조형물까지 만들어 줄 수 있으며, 해외에도 수출할 수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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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2018-08-23 01:19:52
획기적이고 놀라운 일을 하고 계시네요! 진짜 멋지십니다~!!

김혜덕 2018-08-20 10:21:20
정말 멋찐 사업이예요...3D가 못 만드는 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