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아쿠아틱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배영 100m 결승에 출전한 이주호가 동메달을 확정한 기뻐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19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아쿠아틱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배영 100m 결승에 출전한 이주호가 동메달을 확정한 기뻐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수영 남자 국가대표 이주호(23, 아산시청)가 자신의 첫 번째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주호는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배영 100m 결선에서 54초 52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그는 쉬자위(중국, 52초 34), 이리에 료스케(일본, 52초 53)에 이어 3번째로 들어오면서 동메달을 따냈다.

자신이 지난 4월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작성한 한국기록(54초 17)을 깨진 못했지만 이번 대회 수영에서 우리나라에 첫 메달을 안겼다.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이주호는 55초 03의 기록으로 전체 28명 중 5위를 차지하며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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