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안게임에서 첫 정식 종목이 된 태권도 품새에서만 금메달 2개, 은메달과 동메달 각각 1개씩을 따냈다.
강민성은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품새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8.810점을 얻어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품새 남자 단체전에서도 한영훈, 김선호, 강완진이 중국을 8.480점-8.020점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품새 여자 개인전에서는 윤지혜가 8.400점을 얻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곽여원, 최동아, 박재은은 품새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태국에 8.200점-8.210점으로 0.10점 뒤져 아쉽게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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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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