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이동진 (출처: 김지연 인스타그램)
김지연 이동진 (출처: 김지연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펜싱 선수 김지연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있는 가운데 김지연의 남편 이동진의 응원글이 화제다.

김지연의 남편은 배우 겸 캐스터 이동진이다. 이동진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를 사랑한 시간’ ‘태양을 삼켜라’ 등에 출연했다.

이동진의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사브르 #국가대표 #김지연 제가 이분의 광팬입니다. 입덕을 심하게 한 나머지 자카르타까지 와서 사생팬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누나 금메달 딸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제가 방송에 잡히면 그냥 모른척 해주세요”는 글과 함께 아내 김지연의 사진을 올렸다.

한편 김지연은 19일(한국시간) 자카르타컨벤션센터(JCC) 츤드라와시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 8강전에서 홍콩의 카렌 창을 15-4로 가볍게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 오른 김지연은 이날 오후 8시 20분 시작되는 준결승에서 중국의 퀴안 지아루이를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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