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일본 후쿠오카까지 크루즈요트로 ‘역사탐방’하는 모습.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 2018.8.19
세종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일본 후쿠오카까지 크루즈요트로 ‘역사탐방’하는 모습.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 2018.8.19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학생지원처는 10일부터 15일까지 5박 6일간 ‘일본 후쿠오카 크루저요트 항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크루저요트와 함께하는 역사 탐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재학생 20명과 체육학과 강덕모 지도교수 등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크루저요트 3대를 이용해 경상남도 통영시에 위치한 통영해양스포츠센터를 출발하여 일본 대마도 남단을 지나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까지 약 240㎞의 대한해협을 크루저요트로 항해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세종대 학생들이 일본 후쿠오카 크루저요트 항해 행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 2018.8.19
세종대 학생들이 일본 후쿠오카 크루저요트 항해 행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 2018.8.19

요트 항해로 대한해협을 횡단하면서 해양 영토의 중요성을 깨닫고 해상 적응력과 모험심을 통해 도전정신을 함양했으며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일제강점기에 강제 징용 장소인 군함도 등을 방문하여 올바른 역사를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세종대학교는 창의적인 사고로 도전하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크루저요트 항해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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