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 2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용복동의 야산에 산불이 일어나자 소방 및 산림청 관계자들이 산불진압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출처: 뉴시스)
18일 오후 2시 2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용복동의 야산에 산불이 일어나자 소방 및 산림청 관계자들이 산불진압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출처: 뉴시스)

피해 면적은 0.9ha 안팎

[천지일보 전주=이영지 기자] 전북 전주 시내 야산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18일 오후 2시 28분께 전북 전주시 용복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인력 150여명과 헬기 6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당국 역시 야산 인근의 마을로 불이 번지지 않게 하려고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큰 불길은 오후 5시 30분께 잡혔으며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면적은 0.9ha 안팎으로 잠정 집계됐다.

산림당국은 현재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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