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전통민속놀이 체험한마당을 마련한다.

달서구 첨단문화회관은 21~23일까지 투호, 널뛰기, 윷놀이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장을 마련하고, 어린이 가족뮤지컬 정기공연 ‘아기돼지 삼형제’ 등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모습보존회에서는 19일 지하철 동대구역 광장에서 한가위대축제인 ‘달이 웃네’ 행사를 펼치며 전통놀이마당, 공연, 퍼레이드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외래문화로 잃어가는 우리의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는 17일 가야금앙상블 ‘예스! 가야금’ 공연이, 수성아트피아에서는 ‘온고지신’ 가야금연주회가 18일에 열리며 피아노 독주회가, 기타리사이틀 등 다채로운 음악공연이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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