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1차 상봉단, 내일 속초서 방북교육
남북 이산가족 1차 상봉단, 내일 속초서 방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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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닷새 앞두고 이종철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 단장 등 실무진 선발대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금강산으로 향하기 위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닷새 앞두고 이종철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 단장 등 실무진 선발대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금강산으로 향하기 위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20일 오전 금강산으로 이동해 2박3일간 상봉 일정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앞두고 1차 행사에 참가할 남측 89가족이 내일(19일) 속초에 집결해 방북교육과 건강상태 점검 등을 받는다.

이들은 이날 한화리조트에서 방북 교육을 받고 간단한 건강검진을 받은 뒤 모레 오전 다같이 금강산으로 이동해 2박3일간의 상봉 일정에 돌입한다.

19일에는 1회차 참여자들만 집결한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관광지구에서 1·2회차로 나눠 진행된다.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1차 상봉에서는 남측에서 선정된 89명과 보호자 등이 북측 이산가족과 만나고,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릴 2차 상봉에서는 북측 선정자 83명이 남측 이산가족과 만날 예정이다.

1차 상봉단은 오는 22일까지 외금강 호텔과 금강산 호텔 등에 머물며 2박3일간 북측 이산가족과 만날 예정이다.

남측의 경우 겅강 악화 등을 이유로 1차 4명과 2차 5명 등 총 9명이 상봉을 포기했다. 반면 북측 가족 중 상봉 포기자는 아직 없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그동안은 출입사무소를 통과할 때 전원이 차에서 내려 통행검사를 받았지만, 이번에는 거동이 불편한 상봉자의 경우 버스에 탑승한 채로 통행검사를 받도록 남북 간 합의가 이뤄졌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 가족 1명을 동행할 수 있도록 해 1차 방북단의 규모는 의료진과 소방인력 등 지원 인력 및 기자단을 포함해 총 3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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