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가 2018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18.8.17
남서울대학교가 2018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18.8.17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주관하는 ‘2018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가상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3D 제작과 Unity를 활용한 VR 콘텐츠 개발 실무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청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운영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4차 산업혁명 8대 혁신성장 선도 사업 분야’의 산업맞춤형 청년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이 사업은 누크(NUKE) 프로그램 기반의 시각특수효과(VFX) 제작 과정,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디지털이미지전문가(DIT) 전문인력 양성과정, Unity 실무 개발자 양성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남서울대 가상증강현실센터가 주관해 운영하며 총사업비는 3억 7000만원이 투입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9월부터 2019년 2월까지 6개월간으로 교육비 전액이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생은 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된 수강생은 남서울대와 참여 기업의 실무현장에서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 프로젝트 교육을 실시하며 참여 수강생에게는 월 20만원씩 지원비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남서울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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