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회원들이 지난 15일부터 열린 제11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 2018.8.15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회원들이 지난 15일부터 열린 제11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 2018.8.1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는 지난 15일부터 열린 제11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봉사 도우미로 나섰다.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는 장애인론볼연맹 주관으로 17일까지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론볼대회’는 장애인, 비장애인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외스포츠로, 우리나라는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을 계기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무더위가 지속되는 날씨에도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50여명 봉사자들은 이날 대회에 참여한 300여명 장애인들의 손발이 돼 진행을 도왔다. 론볼 대회 보조, 휠체어안내봉사, 식사간식 보조, 환경 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자로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충북장애인론볼연맹은 16일 개회식과 함께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변재준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장은 “더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봉사단이 되겠다”며 “또한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에도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는 찾아가는 건강닥터, 담벼락이야기, 나라사랑 평화나눔, 자연아푸르자, 백세만세, 핑크보자기, 사랑의 헌혈, 수해복구 봉사, 물품나눔 봉사, 연탄나눔, 김장나눔 행사, 충청북도지사배 장애인 당구,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건강한 귀 만들기, 꿈나무 장학금 전달,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경로당 청춘 사진관 운영, 문화예술공연 등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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