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디저트 (제공: 메이필드스쿨)
초콜릿 디저트 (제공: 메이필드스쿨)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메이필드호텔스쿨(5 star 메이필드호텔이 운영)은 전문 쇼콜라티에를 양성하기 위해 초콜릿에 대한 다양한 실무교육을 지도하며 초콜릿마스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쇼콜라티에(chocolatier)’는 초콜릿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직업이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쇼콜라티에는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분야로 제과의 한 분야로 취급되고 있지만, 점차 인식이 확산되는 추세다. 해외의 경우 초콜릿만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교육기관은 드물고, 전문가에게 도제 수업 방식으로 배우는 것이 일반적이다”고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메이필드호텔스쿨은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원두 선별과 초콜릿을 만들어 가공하는 단계까지의 전 과정과 더불어 초콜릿과 어울리는 음료와 음식, 포장의 최종 단계까지 디자인 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유럽 초콜릿 전문가 교수진이 직접 교육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텔제과제빵 교수는 “쇼콜라티에는 직업의 특성상 예술적 소양을 필요하는 만큼 학생들이 단순히 초콜릿 기술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초콜릿을 가지고 블렌딩과 부재료 첨가 등 자신만의 고유한 맛과 풍미를 내는 과정을 통해 예술 작품으로까지 승화시키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이필드호텔스쿨 호텔제과제빵 전공은 초콜릿 공예, 초콜릿마스터와 함께 제과, 제빵, 케이크아트, 분자요리 저트 등 다양한 실무중심 수업과 자격증 특강을 통해 숙련된 제과제빵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어 대형화, 전문화되고 있는 외식산업의 업무 전반에 대한 기술, 인력, 경영관리를 담당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현재 메이필드호텔스쿨은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모집분야는 2년제 전문학사과정 관광경영, 관광식음료,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전공 과정과 4년제 학사과정 호텔경영학, 식품조리학 과정이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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