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삼척 이사부장군배 전국바다수영대회 포스터. (제공: 삼척시) ⓒ천지일보 2018.8.16
제7회 삼척 이사부장군배 전국바다수영대회 포스터. (제공: 삼척시) ⓒ천지일보 2018.8.16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이사부장군의 해양 개척정신을 기리는 ‘2018 제7회 삼척 이사부장군배 전국바다수영대회’를 18일 오전 9시 근덕 덕산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

대회는 삼척시수영연맹에서 주최·주관하고 삼척시와 삼척시종합복지관이 후원하는 본 대회에는 전국의 수영동호인 2000여명이 출전한다.

바다수영대회는 일반부 1㎞ 경쟁, 비경쟁, 비경쟁오리발과 일반부 2㎞ 비경쟁오리발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단체우승팀에게는 2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2~10위에게도 상금과 트로피가 전달된다. 각 부문별 남·녀 1~10위에게도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수모 ▲생수 ▲간식 ▲샤워권 ▲경품권 ▲생맥주가 무료로 제공되며 완영자에게는 완영메달이 증정된다.

특히 모든 참가선수들이 수영하는 거리를 1m당 1원씩 적립하는 ‘1m 1원’행사를 가져 이를 불우이웃돕기와 바다살리기 비용으로 기부하게 된다.

대회 당일 오후 5시부터는 시상식과 더불어 축하공연, DJ 해변파티 등이 펼쳐지며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삼척시의 특산물과 기념품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선수와 가족 등 3000여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질없는 대회진행과 숙식장소, 서비스 실태를 사전 점검해 내년에도 많은 선수들이 다시 참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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